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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8

동강의 겨울 오늘은 동강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동강은 언제나 나에게는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어린 시절 겨울에 내린 함박눈은 언제나 내 가슴을 포근하게 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겨울은 추웠지만 그래도 나는 추위를 모르고 동강에서 즐거운 겨울을 지냈습니다. 겨울 강물이 너무 맑게 보여 마시고 싶었습니다. 겨울나무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 않는 추운 겨울을 바람 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봐도 늘 한 자리 넓은 세상 얘기도 바람께 듣고 꽃피던 봄 여름 생각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 이원수 작사 / 정세문 작곡 2011. 1. 7.
동강의 아름다운 보물 둥글바위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둥글바위 고향의 봄♪~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울긋불긋 꽃 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 ♬~ 꽃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번재(番峙)는 제가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곳입니다.번재(番峙) 덕포리에서 삼옥으로 가는 첫 번째 마을로 자연암 앞에 있습니다. '번(番)'이란 돌아서 간다는 뜻이고 '치(峙)'는 '고개'를 뜻합니다. 삼옥으로 가는 신작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이 마을로 가자면 벼랑(병창) 밑.. 2010. 12. 14.
영월 동강 하늘벽 동강 백운산(白雲山)은 해발 882m 높이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경계에 위치하며, 동강 하늘벽은 백운산 주능선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줄기능선이다. 하늘벽 구름다리는 해발 425m 지점의 정선 고성리 연포↔제장마을 생태탐방로 구간중 바새마을 앞 뼝대에 위치한다. * '뼝대"란 절벽의 정선지방 사투리로, 영월 사투리로는 '뼝창'이라고도 하니 '동강 하늘벽 뼝창'인 셈이다. ▶ 산행경로 : 연포분교(현 동강생태체험 교실) → 하늘벽 구름다리 → 전망대 직전에서 회귀 ▶ 산행거리 : 약 3Km (산행시간 : 2시간) ▶ 날씨 : 신록이 피어나던 5月초, 산과 들이 연분홍과 연록색으로 물든던 시원한 봄날. ▶ 산행일정 : 점심을 먹고 간단한 등산 차림으로 영월 출발하여, 신동읍에서 정선 광하, 가수리 방면으로.. 2010. 11. 28.
허허.. 좋은 생각 담으려네... 영월 선돌 청령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화 가을로 촬영을 한 곳 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한번 가보시면 정말 그림 같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김삿갓의 삿갓은 둥둥 뜨는 빈배 같다는데, 박삿갓의 모자는 둥그런 바가지와 같다네. 그런데.. 그 바가지에 어떤 생각 담겨 있나? 허허.. 나쁜 생각 버리고 좋은 생각 담으려네... 2010.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