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컴퓨터 기초를 위한 블로그입니다
생활속의이야기/음악이야기

Sheila Ryan - The Evening Bell

by 동강사랑💙 2010. 11. 28.

Sheila Ryan - The Evening Bell

Ev'ning bells, ev'ning bells
How many a stro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종소리, 저녁 종소리,
너희는 알려야 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을, 집을, 그 아름다운 시간을,
내가 마지막 너희 달래주는 종소리 들었을 때.

Those lovely days they are past away,
And many a heart that then was gay
Within the tomb now darkly dwells
And no more to hear ev'ning bells.

그 종소리 사라진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
그때는 많은 마음들이 즐거워했지
지금은 어둠의 무덤 속에서 지내기에
더 이상 저녁 종소리 들을 수 없네

And so it will be when I am gone,
That tunefull sound will still ring on
While other bards will walk with these bells
And sing your praise sweet ev'ning bells.

그러니 내가 떠 나도 그리될 턴데
선율이 아름다운 소리 계속 울리리
또 다른 시인들이 이 종소리 함께 걸을테니
너희 아름다운 찬양 저녁 종소리를 울려다오

Ev'ning bells, ev'ning bells,
How many a stro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너희는 알려야 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을, 집을, 그 아름다운 시간을,
내가 마지막 너희 달래주는 종소리 들었을 때.
 
                  


Evening Bell (일명: 상사화)
캐나다에서 활동중인 sheila Ryan은 아일랜드출생으로 아이리쉬 하프와 키타에 능숙하며 아이리쉬 캘틱음악을 주로 하고있다.
Evening Bell은 1998년 그녀의 3집 앨범 Down by the Glenside에
수록된 곡으로 그녀가 아이리쉬 하프를 연주하며 부름 아이리시 밴드는 바이올린의 원형인 피들(fiddle), 벤조우리나라의 소고를 닮은 모습에 장구와 비슷한 리듬을 내는 아일랜드 전통 북 바우란(bodhran), 파이프(Uilean Pipe), 하프, 콘세르티나(Concertina. 소형 아코디언), 보컬 등으로 주로 구성된다. 켈틱 뮤직(Celtic Music)으로 불리는 아일랜드 전통음악은 빠른 템포의 격렬한 현악기 연주와 끊임없이 반복되는 멜로디, 흥겨움과 애잔함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아일랜드 전통음악은 19세기 아일랜드인의 미국 이주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컨트리 뮤직의 원조가 됐으며 현대 발라드, 록 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아네모네의 이름은 바람을 뜻하는 그리스어 Anemos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사랑한 아도니스가 죽을 때 흘린 피에서 탄생한 꽃이 아네모네라고 합니다.

1147년 2차 십자군 원정 때피사 대성당의 움베르토가 성지에서 가져온 흙 속에 아네모네의 알뿌리가 있어이 흙을 사용한 십자군 순교자의 묘지에서 피와 같이 붉은 꽃이 피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꽃을 순교자의 피가 되살아 난 것이라 믿어기적의 꽃으로 유럽에 널리 알려졌으며 예수가 처형되는 날 저녁 골고다 언덕에서 자라고 있던 아네모네에 예수의 피가 떨어졌다 하여 그리스도의 피에 비유되는 꽃이기도 합니다. 또 바람의 신으로부터 사랑을 받아 바람꽃이라는 별명이 있는 아네모네꽃은 이야기꽃의 여신 플로라의 시녀 중에서 아네모네라는 시녀가 있었습니다. 미모가 뛰어난 아네모네는 바람의 신 제프로스와 사랑을 하였습니다. 제프로스는 플로라의 남편이었습니다. 플로라는 두 사람이 사랑하는 것을 알고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아네모네를 멀리 떨어진 포모노 궁전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제프로스는 플로라의 눈을 속이며 아네모네가 있는 곳을 찾아가서는 사랑을 나누곤 하였습니다. 어느 날 플로라는 제비로 변신하여 두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플로라는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을 떼어놓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네모네를 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 꽃이 아네모네입니다. 아네모네가 꽃이 되어 버리자, 바람의 신 제프로스는 그녀를 잊지 못하여 봄이 되면 언제나 부드러운 바람을 보내어 꽃이 피게 하였습니다.그래서 바람꽃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바람꽃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설악산에 서식하는 바람꽃(A.narcissiflora)한라산에서 서식하는 세바람꽃(A.stolonifera)흔히 볼 수 있는 꿩의 바람꽃(A.nikoensis) 아네모네의 꽃말은 기대, 허무한 사랑, 단념, 고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