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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이야기/따뜻한이야기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포옹

by 동강사랑💙 2010. 12. 28.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포옹

인간은 누군가 연결되어 있어야 살 맛이 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따뜻한 포옹, 따뜻한 말 한마디는 삶에 대한 강력한 에너지를 공급해 줍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건강한 영과 건강하지 못한 쌍둥이 형제가 태어났는데 형이 동생에게 팔을 뻗어 안아주는 행동을 하지 동생의 심장박동, 호흡, 체온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생명을 구하는 가장 좋은 약은 사랑이 담긴 포옹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가족들과 얼마나 자주 포옹을 하시나요? 포옹은 허그 테라피라고 불릴 만큼 사랑을 전하고 생명을 살리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치료의 선구자인 버지니아 스테어는 살아남기 위해서 하루에 네 번의 포옹이, 계속 살기 위해선 하루에 여덟 번의 포옹이 그리고 성정을 위해선 열두 번의 포옹이 필요하다. 라며 포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포옹은 신체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언어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가족을 안아주세요. 가족을 끌어안을 때 여러분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사랑과 감사가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포옹이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포옹을 하는 순간 우리 몸은 긴장이 풀어지면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되며 이 때문에 정서가 풍부해지면서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즐거움과 안정감이 생겨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이는 혈압과 심장박동을 낮추게 되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도 줄어들게 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불면증이 사라지고 포옹 때문에 충만감이 식욕을 줄여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 부모가 자녀를

안아주고 사랑을 쏟으면 아이의 지능 발달과 정서안정, 면역력 증가에 효과가 있습니다. 부부, 연인 간에도 포옹을 많이 하면 사랑과 믿음이 깊어지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상대방 체온을 느끼고 숨결을 나누는 포옹은 가장 따뜻한 신체언어 입니다.

프리허그(Free Hugs)?

몇 년 전부터 프리허그라는 껴안아주기 캠페인이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프리허그는 말 그대로 자유롭게 포옹한다는 뜻입니다. 번화한 거리에 나가보면 안아 드립니다. FREE HUGS 등을 적은 피켓을 머리 위로 높게 들고 서 있는 프리허거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프리허그는 호주의 후안 만이라는 사람이 거리에서 프리허그 피켓을 들고 서 있다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꼭 안아주는 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을 담은 동영상이 전 세계에 급속히 퍼지면서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했고, 동영상을 본 많은 사람이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가 자발적인 프리허거가 되었습니다. 지구 한 귀퉁이에서 시작된 사랑의 터치가 기적처럼 전 세계에 나비효과를 일으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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