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포옹
여러분은 평소 가족들과 얼마나 자주 포옹을 하시나요? 포옹은 허그 테라피라고 불릴 만큼 사랑을 전하고 생명을 살리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치료의 선구자인 버지니아 스테어는 살아남기 위해서 하루에 네 번의 포옹이, 계속 살기 위해선 하루에 여덟 번의 포옹이 그리고 성정을 위해선 열두 번의 포옹이 필요하다. 라며 포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포옹은 신체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언어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가족을 안아주세요. 가족을 끌어안을 때 여러분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사랑과 감사가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포옹이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포옹을 하는 순간 우리 몸은 긴장이 풀어지면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되며 이 때문에 정서가 풍부해지면서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즐거움과 안정감이 생겨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이는 혈압과 심장박동을 낮추게 되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도 줄어들게 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불면증이 사라지고 포옹 때문에 충만감이 식욕을 줄여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 부모가 자녀를
프리허그(Free Hugs)?
몇 년 전부터 프리허그라는 껴안아주기 캠페인이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프리허그는 말 그대로 자유롭게 포옹한다는 뜻입니다. 번화한 거리에 나가보면 안아 드립니다. FREE HUGS 등을 적은 피켓을 머리 위로 높게 들고 서 있는 프리허거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프리허그는 호주의 후안 만이라는 사람이 거리에서 프리허그 피켓을 들고 서 있다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꼭 안아주는 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을 담은 동영상이 전 세계에 급속히 퍼지면서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했고, 동영상을 본 많은 사람이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가 자발적인 프리허거가 되었습니다. 지구 한 귀퉁이에서 시작된 사랑의 터치가 기적처럼 전 세계에 나비효과를 일으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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