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당신은 바보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나 하나밖에 모르고 아낌없이 다 준 사람
당신은 천사네요
때론 힘들고 지칠 텐데 아무것도 볼 것 없는 사람을
변함없이 믿어주네요
이상하죠 그댄 눈물샘이 없나봐요
아파도 날 위해 늘 웃어주네요
그대 곁에서 난 행복해서 우네요
목 끝에 차있는 그 말 정말 사랑합니다
표현도 못 하는 못난 내 사랑
이제서야 말하네요 나 그대 있어 살아가죠
이상하죠 그댄 눈물샘이 없나봐요
아파도 날 위해 늘 웃어주네요
그대 곁에서 난 너무나 행복한 사람
해맑은 그대 미소는 나를 비춰주네요
먼 훗날 세상이 다한다 해도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
그대 곁에 나 있음을 나 행복해서 우네요
목 끝에 차있는 그 말 정말 사랑합니다
표현도 못 하는 못난 내 사랑
이제서야 말하네요 나 그대 있어 살아가죠
내가 당신께 기적이 되었다면...
당신이 먼저 내 삶에 기적을 일으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당신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메마른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했던 드라마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봐 온 드라마 중에 최고를 꼽으라면 고맙습니다를 꼽을 거에요.
보면서, 많이 가슴 아파하고 느꼈던 가슴 따뜻했던 드라마.
내게 있어선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드라마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나의 삶에, 타인의 삶에, 우리의 삶에...
이름모를 풀꽃들에 새들에...
그들에게 무릎 꿇고 바치는 작은 헌시(獻詩)입니다.
" 고맙습니다..."
드라마를 2007년 봄에 보았는데 지금도 OST를 자주 듣습니다. 들을 때마다 감동을 다시 느낍니다.
'생활속의이야기 > 음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합창 음악과 함께 (0) | 2011.01.11 |
---|---|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0) | 2011.01.11 |
Doctor Zhivago '라라'의 테마 (0) | 2011.01.06 |
냉정과 열정 사이 OST - The Whole Nine Yards (0) | 2011.01.04 |
2011 비엔나 필하모니카 신년음악회 (0) | 2011.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