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디자이너 Jamie Wieck가 Another Bloomin’ 디자이너를 위해 디자인한 명함. 이 ‘그로잉 비즈니스 카드’(Growing Business Card)는 시간이 지나면 알팔파(콩과의 식물) 같은 식물이 명함에서 자라납니다. 본래 명함이라는 것은 자신을 알리고 또한 얼마만큼 나를 기억해주느냐에 따라 명함이 가지는 역할도 많은 차이가 있는데요. 이 식물이 자라나는 명함은 물이 담긴 작은 그릇에 넣어두면 명함 속에 담긴 씨앗이 자라나 보는 사람까지 즐겁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와같은 명함은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줄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식물이 다 자라면 주소 이름이 담긴 곳에서 따로 분리해 명함 원래의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이 남기고간 추억은 우리모두에게 깊은 설레임을 갖게합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속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동심처럼요.
명함도 이젠 변화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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