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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이야기

명함은 자신을 PR 하는 도구입니다.

by 동강사랑💙 2010. 12. 19.



명함은 자신을 PR 하는 도구입니다.

복장이 제2의 얼굴이라고 한다면 명함은 제3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명함사용을 잘 해서 성공한 어느 세일즈맨의 실화가 있다. 한 주부가 있었다. 그녀는 새롭게 가구를 장만하려고 전화번호부를 뒤적거려 가구회사에 전화를 했다. 세일즈맨들이 곧 달려왔으며 그리고 찾아오는 세일즈맨마다 명함을 놓고갔다.

주부는 아무런 생각없이 이 회사 저 회사의 명함을 뒤적거리다가 그 중 한 명함이 눈에 확 띄는 것이 있었다. " 제 명함이 귀하에게 저를 기억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댁의 남편도 즐겁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제 이름은 울프(Wolf), 즉 늑대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름만 늑대지 성격은 그렇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부는 폭소를 터뜨렸고 저녁에 귀가한 남편 역시 그 명함을 보고 웃음을 멈출 줄 몰랐다. 부부는 며칠 후 그 명함의 주인공을 불러 온 집안의 가구를 새것으로 바꿨다고 한다.

이 얘기는 우스운 실화의 하나이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명함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다니는 사람도 많이 있다. 어떤 사람은 자기 명함의 회사이름 자리 옆에 '76650'이란 숫자를 써넣고 다닌다고 한다. 사람들이 "이게 무슨 숫자예요?"하고 물으면 "네, 그건 선생님이 평생 드시는 밥그릇 숫자 올시다."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내게 한 뒤 상담을 원만하게 이끄는 세일즈맨도 있다.

명함은 이름과 연락처를 알리는 수단에만 그 역할의 전부가 있는 것은 아니다.
명함을 잘 활용하면 말 한마디 안하고도 자신을 PR하는 훌륭한 도구가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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