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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이야기/사진이야기

가슴 설레게 하는 핑크빛, 복숭아꽃

by 동강사랑💙 2010. 11. 24.

가슴 설레게 하는 핑크빛, 복숭아꽃

핑크빛 복숭아꽃엔 "설레임"과 "화사함"이 담겨 있습니다.
같은 핑크빛 꽃이라도 진달래꽃은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마저 처연하게 하는 그 무엇이 있고, 꽃 빛깔도 그다지 화사하지 않아 "설렘"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러나 복숭아꽃은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그러는 동안 바람이라도 불어와 후드득 꽃잎이라도 날리면 그 바람이 저 건너편에서 불어오는 것인지 아니면 내 마음속에서 불어오는 것인지조차 그저 망설임 없이 잊고 맙니다. 동양문화권에서의 복숭아꽃은 신비한 꽃, 신선의 꽃으로 표현되기도 했습니다.

복숭아꽃은 장미과 벚나무 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에서 피는 꽃입니다. 원산지는 중국이고, 복사나무는 복숭아나무라고도 부르며, 갈잎 작은키나무입니다. 3~5m쯤 자라고 우리나라에서는 사과나무, 귤나무, 포도나무에 이어 많이 기르는 과일나무입니다. 4~5월에 잎이 나기 전에 연분홍빛 꽃이 피는데, 꽃은 묵은 가지에서 핍니다.

꽃말 : 사랑의 노예, 매력, 유혹, 용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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