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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이야기/따뜻한이야기23

할일이 생각나거든 할일이 생각나거든 할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요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요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 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오 미소를 짓고 싶거든 지금 웃어주십시요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가 피고 가슴이설렐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보여 주십시오 불러야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요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십시오 -찰스 해돈 스펄전의 (가슴 뛰는 삶) 중에- 2010. 12. 17.
그리운 등불하나 그리운 등불하나 - 이해인- 내가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처럼 하늘빛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 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빈 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가슴이 허전해 함께 할 친구가 필요한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의 좋은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대 내게 오실 땐 푸르른 하늘 빛으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 전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2010. 12. 16.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 도종환 - 우리는 누군가 나를 정말로 포근히 안아주길 바랍니다. 편안하게, 진심으로 따뜻하게 사랑해 주길 바랍니다. 그런 마음으로 안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길 바랍니다. 여자만 그렇게 바라는 게 아닙니다. 남자도 그렇습니다. 젊은 남자만 그런 게 아닙니다. 어린이도 누군가 자기를 안아주고 인정해 주길 바라고, 늙고 쇠잔해져 가는 사람들도 안아주고 위로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길 바랍니다. 사람들은 마음속으로는 다 사랑받기를 갈구합니다. 우린 너무 외롭게 살고 있습니다. 먼저 안아줘 보세요. 나무든 사람이든 먼저 안아주면 그도 나를 따뜻하게 안아줄 것입니다. 2010.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