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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기도 / 이해인 마음의 기도 - 이해인 -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숲 속의 호수처럼 고요한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하늘을 담은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밤새 내린 첫눈처럼 순결한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사랑의 심지를 깊이 묻어둔 등불처럼 따뜻한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사하고 기도합니다. 가을 들녘의 볏단처럼 익을수록 고개 숙이는 겸손한 마음을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살아 있는 동안은 나이에 상관없이 능금처럼 풋풋하고 설레는 마음을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Back To Earth - Your Beautiful Love 2011. 1. 20.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합니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습니다 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는 마음뿐입니다 그 마음은 순수해야 합니다 그 마음은 깨끗해야 합니다 그 마음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 마음은 상대방을 더 위하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성숙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 입니다 성숙한 마음은 세워주는 마음입.. 2011. 1. 20.
장영희 교수는 그 자체가 희망이었다. 장영희 교수는 그 자체가 희망이었다. 늘 웃고, 남의 말을 들어줄 줄 알고...우리 모두가 장영희가 돼야 한다." “신은 다시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넘어뜨린다고 나는 믿는다. 넘어질 때마다 번번이 죽을 힘 다해 다시 일어났고, 넘어지는 순간에도 나는 다시 일어설 힘을 모으고 있었다” 는 글을 남겼던 그는 5월의 밝은 햇살 속에 우리를 떠났다. 첫돌을 며칠 앞두고 고열을 앓다가 척추성 소아마비로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1급 장애인이 된 데 이어 유방암·척추암을 앓게 된 것이다. 왜 한 사람에게만 운명은 가혹한 것인가? 아이비리그 첫 흑인 여자 총장인 루스 시몬스 브라운대 총장을 기억하는가. 그는 취임 후 인터뷰에서 “꿈을 크게 갖되, ‘불가능한(impossible)’ 것과 ‘어려운(difficult.. 2011. 1. 20.
체지방 줄이는 15가지 비결 체지방 줄이는 15가지 비결 1.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신다. - 물 2컵 정도 마신다. 2. 커피는 크림과 설탕을 빼고 운동 전에 마신다. - 카페인은 지방소모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지만, 중독 되어 있으면 한동안 끊고 카페인 내성을 없앤다. 3.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근육을 만든다. - 근육은 지방을 태우고 칼로리를 소모 한다. 그래서 근육이 있어야만 지방이 사라지는 것이다. 4. 아침은 반드시 먹는다. -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탄탄하게 하려면 반드시 아침을 먹어야 한다. 하루 동안의 에너지 균형을 잡아주고 점심때 폭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5. 술을 줄인다. - 술로 때문에 생활의 균형이나 운동 스케줄에 이상이 생기면 쉽게 포기하게 되려니와 운동과 술은 상극이다. 6.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 2011. 1. 20.
Peter Paul & Mary - Five hundred miles 장영희교수의 학창시절 애창곡 Peter Paul & Mary / Five Hundred Miles If you miss the train I'm on, 내가 탄 기차가 떠나고 나면, You will know that I am gone. 내가 떠나가 버린 것을 알게 되겠죠. 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당신은 100마일 떨어진 곳에서 들려오는 기적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여요.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100마일 떨어진 곳.. 100마일 떨어진 곳..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100마일 떨어진 곳.. 100마일 떨어진 곳.. 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 2011. 1. 20.
가던 길 멈춰 서서 / 고 장영희 교수 가던 길 멈춰 서서 어느 상가를 지나는데 아주 화려하고 예쁜 잠옷이 걸려 있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꽤 고가품 같았다. 얼마냐고 물으니 주인 여자가 ‘손님이 입으실 거예요?’ 하고 되물었다. 사실 나는 호기심에 값만 물어본 것이지만 그냥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 여자는 대답 대신 밑에서 내복 한 벌을 꺼내 앞으로 툭 던지며 “재고 남은 건데 만 이천 원 주세요”하는 것이었다. 장애인이니 가난해서 고가의 잠옷은 엄두도 못 낼 거고, 목발까지 짚은 별로 아름답지 못한 몸에 예쁜 잠옷이 가당찮다는 생각에서 그 여자 나름대로 배려와 친절이었을 테지만, 난 적이 불쾌했다. 꽤 오래전 유학시절에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어느 해 여름 방학에 잠깐 귀국해 있는 동안 동생과 명품을 많이 판다는 패션가를 지날 일이 .. 2011. 1. 20.